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전한 취미생활 육성과 우표문화 확산을 위해 198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어린이우표전시회가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시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열린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 가 주최하고 한국우취연합과 한국우편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초등부 127명과 중등부 53명 등 180명이 출품한 우표작품 217틀의 전시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으로 조성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 중등부 최우수자 각 1명에게 정보통신부장관상 이, 부문별 우수자에게는 우정사업본부장상 등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4월 4일 11시 대한민국어린이우표전시회 개막식장에서 거행된다.
전시장은 1)역사적 가치가 있고 국민적 관심이 큰 우표와 사료의 전시 및 최근 인기리에 종영되었던 드라마 ‘주몽'의 소품도 구경할 수 있는 한국고대사관 , 2)기차우표 체험교실, 곤충우표 체험교실, 파충류우표 체험교실로 구분하여 관련 우표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우표문화 체험관 , 3)우표의 모태라 할 수 있는 우표 원도(화)를 관람할 수 있는 한국우표 원도관 , 4)인터넷 존을 통해 한국우표포탈서비스(www.kstamp.go.kr)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 우표문화관 , 5)재미있는 우표 이야기관, 초대작품 특별전시, 나만의우표 서비스를 통하여 우표에 관한 다양한 일화를 접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질 특별 전시관 등으로 조성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우취문화 강좌 및 우표디자이너 사인회, 매직쇼 공연이 함께 진행됨으로써 전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한민국어린이우표전시회에 참관하는 가족과 단체에게 소중한 추억을 쌓은 계기가 됨은 물론, 전시된 우취작품 감상과 함께, 우취강좌 등을 통해 우취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를 찾는 참가자의 편의를 위하여 행사기간 동안 양재역에서 전시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영되며, 한국우표포탈서비스( www.kstamp.go.kr )에서 참관쿠폰을 출력하여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연계되어 진행된다.

문의처 : 한국우편사업지원단 (02-2108-0284 / koreastamp@krpost.net)